다섯개 팔을 가진 바닷속 포식자
할아버지처럼 턱 아래 수염…수심 200m까지 잠수
집나간 며느리 돌아오게 하는 고소함
쉬지않고 헤엄쳐라…그래야 살아남는다
해마(실고기목)는 겉모습이 말을 닮았다. 그래서 한자권에서는 '海馬', 영어권에서는 'Sea Horse'로 표기한다. 아열대 환경에서 주로 서식하는 해마는 국제자연보호연맹(IUCN)에서 지정한 세계멸종위기종이다.
가장 멀리 나는 조류…애틋한 모성애 '뭉클’
부산 바다를 비롯한 우리나라 연안에서 가장 흔하게 발견되는 물고기는 망둥이다. 농어목 망둑엇과로 분류되는 망둥이는 지구 상에 존재하는 물고기 중에서 가장 많은 종을 가지고 있다.
사람들은 바다동물 중 상어에 대한 공포심을 느끼고 있다. 그런데 바다에서 만나는 동물 중 상어만큼 위협적이며 지역에 따라서는 상어를 밀어내고 최상위 포식자의 지위를 누리는 동물도 더러 있다. 그중 하나가 카리브해 절대 강자 바라쿠다(Barracuda)다.
스쿠버 다이버들이 꼭 한 번은 만나고 싶어하는 바다동물 중 하나가 만타가오리이다. 연골어류에 속하는 만타가오리는 성체의 양쪽 지느러미 너비가 7~8m, 무게는 0.5~1.5t에 이르는 대형 어종이다.
여름 입맛 당기는 바닷속 '붉은꽃’
